난청.이명 더이상 불치병 아니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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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청.이명 더이상 불치병 아니에요

중소넷 0 2,252 2019.06.14 11:02

[대전=중도일보]  

잘 들을 수 없는 난청, 잡음이 들리는 이명,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.” 

 

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난청(難聽:) 또는 이명(耳鳴)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

 치료법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. 국내 유일 청각공학 벤처기업인 ()이어로직코리아(대표 곽상엽)가 개발

‘REVE134 난청/이명 치료시스템(이하 REVE134 시스템)’이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타고 있다.  

REVE134 시스템은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약물이나 주사,수술 등과 달리 운동량이 감쇠한 청각세포에 특

 

 

정 자극의 음을 들려줘 굳어버린 청각세포를 풀어주는 방식을 택한다.청각세포(유모세포)에 감쇠된 전기운동성과 점탄성을 높여서 청력을 개선시키는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. REVE134 시스템은 134개 소리 영역군 전체를 하나하나 검사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 장비이다. 이 치료법은 삼성병원에서 임상실험 결과, 우수한 성적

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적 의학논문 권위지인 란세논문에도 게재돼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.  

 

호주 시드니 국제학회에서 이음향방사 미세구조의 발견과 관련, 손상된 청각세포 치료 및 복구기술 개발에 관한

 논문을 발표해 세계 신경학계의 주목을 받았다. 이어로직클리닉 관계자는 최근의 환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

REVE134 자극을 청취한 환자 80여명 중 약 70%2주 청취 후 평균 15db이상의 청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.

 대전에도 중구 문화동 미성프라자 건물 7층에 이어로직 클리닉이 지난 8월 개원, REVE134 난청/이명 치료시

스템을 중부권 환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지역 의료계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. 논산에 사는 최 모(78)옹은 “30여년

 전부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소리가 안들리면서 심한 난청이 찾아왔다그러나 얼마전 이어로직 클

리닉에서 일주일 간 치료를 받자 그동안 꼈던 보청기를

 

빼고도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. /오주영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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