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닷길이 열리는 목섬(사진출처=한국관광공사)
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전망(사진출처=한국관광공사)
영흥도는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닿는 섬으로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쳐 영흥대교를 건너면 된다. 십리포해수욕장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풍경이 인상적이다.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고, 거대한 분재전시장 같은 소사나무 군락지와 해안 산책로도 둘러볼 만하다. 섬 북서쪽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야영장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휴가철이면 사람들로 붐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