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中企 홍삼사료 중국 언론서 '주목'
(대전=연합뉴스) 조성민 기자
대전의 한 중소기업이 만든 홍삼사료가 중국 언론에서 대박을 터뜨렸다.
22일 ㈜알지투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 인민일보에 '홍삼사료 웰빙양식 보조'라는 제목으로 '한국과학자가 개발한 새로운 홍삼사료첨가제가 가까운 장래에 국내 양돈장에도 보급된다'라고 보도했다.
기사는 ㈜알지투 대표인 박재형 박사를 소개하고 '홍삼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이용해 개발한 홍삼사료첨가제는 구제역과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사육기간을 단축시키며 어미돼지 생산율도 높여준다'고 소개했다.
또 사용결과, 돼지고기의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있으며,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. 현재 한중발전촉진회와 베이징 화하재생중의연구원과의 합작으로 기술을 도입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의 양돈장에 보급하고 있다고 게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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